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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잇몸에 붙어있는 순소대 찢어짐, 당황하지 마세요.

2021. 10. 4.

우리의 윗잇몸에는 윗입술과 연결되는 얇은 띠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순소대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혀 밑에도 아랫입술과 연결되는 얇은 띠가 있고, 설소대라고 불립니다. 순소대와 설소대는 특별한 기능이 없이 입술과 혀의 움직임을 통제하기 위해 붙어 있다가 성인이 되면서 점점 퇴화되는 피부 조직입니다. 

 

특히 순소대의 경우 앞니에 바짝 붙어 있거나, 앞니 사이부터 윗입술까지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찢어지거나 다치기 쉽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순소대 찢어짐의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순소대의 뜻

    순소대(唇小帯)는 한자어입니다. 각 한자의 뜻은 입술 순, 작을 소, 띠 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입술과 관련된 작은 띠라는 뜻이죠. 실제로 순소대는 앞니 위쪽 잇몸과 입술이 맞닿는 부분을 훑어보면 만져지는 얇은 띠입니다. 이 조직은 태어났을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며, 성장하면서 작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순소대 절제수술

    순소대는 원래 성인이 되면서 작아지고, 입술을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그 기능이 점점 퇴화됩니다. 하지만, 간혹 성인이 되어서도 순소대가 크게 남아있거나 앞니 사이부터 윗입술로 연결되어 앞니가 벌어진 채로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입술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게 됩니다. 따라서, 발음을 하는 데 있어서의 불편감 혹은 벌어진 앞니로 인한 미관상의 문제 때문에 순소대 절제술을 통해 순소대를 제거하게 됩니다. 

     

    참고로 순소대 절제술과 비슷하게 혀 밑에 붙어 있는 설소대 역시 발음상의 문제 혹은 혀의 움직임과 모양 때문에 절제술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순소대 찢어짐 대처방법

    순소대는 윗잇몸에 붙어 있고, 매우 얇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찢어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얼굴을 부딪히거나 잇몸 부위가 어딘가에 스치는 경우 등 여러가지 이유로 순소대가 찢어지게 됩니다. 

     

    이 때, 피부 조직이 찢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피가 많이 나와 당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침착하게 지혈을 먼저 해주시고, 순소대 이외의 잇몸부위나 치아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순소대만 찢어졌다면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연치유가 될 수 있도록 감염에만 신경을 쓰면 됩니다. 

     

    하지만 찢어진 부위가 매우 크거나, 치아의 변색이나 흔들림이 있는지 경과를 지켜보고 이상이 있는 경우 치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순소대는 거의 아무런 기능이 없고, 성인이 되어서도 남아있을 경우 제거수술을 하기도 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순소대가 찢어진 것 자체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라도 감염 등이 걱정되신다면 순소대만 찢어졌다고 하더라도 병원에 방문하여, 항생제 처방 등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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