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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론, 곰팡이가 확실하게 지워진다
저는 주로 욕실 타일 사이의 줄눈에 끼어있는 곰팡이 제거와 욕실 구석구석에 있는 황변을 제거하기 위해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했습니다. 750mL 한 통에 만원이 넘는 제품이지만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뿌려두고 기다린 후 씻어내는 데 걸린 시간까지 총 5분 정도면 누렇던 타일 줄눈이 하얗게 돌아왔습니다.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 용기 모습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영국산 완제품이기 때문에 용기 전면에 영국 국기를 강조하고 있네요.
곰팡이 제거 용액이 분무되는 스프레이 입구 부분입니다. 입구 부분을 돌려서 ON, OFF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는 뿌린 후에 박박 문지를 필요가 없다네요.
앞 포장 세부 모습입니다.
뒷면에는 사용 방법과 사용 및 보관시 주의사항 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소독제 계열의 제품이다보니 피부 접촉 및 안전 사항에 유의해야 합니다. 저는 되도록 고무장갑을 끼고 사용하려고 합니다. 손에 닿으면 느낌이 미끌거리고 잘 안 씻기는 기분이 들거든요.
옆면입니다.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상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표기들입니다.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 사용 방법
1. 곰팡이를 제거할 곳에 스프레이를 충분히 뿌린다.
2. 약 5분 가량 기다린다.
3. 물로 헹군다.
4. 곰팡이가 깨끗이 지워졌나 확인해본다.
다시 결론, 타일 줄눈 이외에도 다 지워진다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의 가장 대표적인 용도가 타일 줄눈에 핀 곰팡이이다 보니 타일을 예시로 사용 후기를 보여드렸습니다. 하지만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는 욕실 수전, 세면대, 욕조는 물론이고 욕실 벽면의 황변까지 모두 제거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가격대가 비싸다는 것과 비싼 가격에 비해 사용량이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잘 지워진다고 좋다고 뿌리다보면 어느새 비워져가더라구요. 그래도 세정제 뿌리고 솔로 박박 문지르는 것보다는 훨씬 편리했습니다. 이렇게 강력한데 도대체 무슨 성분으로 만드는 건지 모르겠네요. 세정력이 강력하니까 아무래도 안전에 훨씬 유의해가면서 써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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