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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이 안 될 때 유용한 휴그랩 손마사지기

2024. 7. 25.

 

사무실에서 일을 하든 현장에서 일을 하든 손은 항상 고생합니다. 저 역시도 무리하거나 피곤할 때 손이 뭉치거나 뻣뻣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주물러보기도 하고 스트레칭해보기도 하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손마사지기를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요즘 종아리 마사지기나 고주파 마사지기를 주변에서 많이 보기는 했는데 손마사지기를 살 생각은 못해봤던 거죠.

 

가격대와 기능, 압력 등등 여러가지 기준을 놓고 고민해본 결과 휴그랩 손마사지기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다른 제품과 비교해가면서 평가를 하지는 못하지만 "매일" 사용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휴그랩 손마사지기는 빨간 상자에 느낌있게 포장되어 배송됩니다.

 

 

손잡이도 달려 있어서 선물하기도 좋아보이네요.

 

 

 

패키지를 열면

 

 

스티로폼에 둘러싸인 제품과 설명서 등등이 나옵니다.

 

 

본 제품입니다.

 

 

액정 패널이 아닌 버튼식 제품이에요.

 

 

충전 어댑터와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고, C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범용성이 뛰어납니다. 잃어버리면 휴대폰 충전 케이블로 대체가 가능해요.

 

 

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켜면 빨간 불이 점등되면서 작동합니다.

 

 

제품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일단 휴그랩 손마사지기는 터치패널이 아니라 꾹꾹 누르는 버튼 방식이라서 복잡한 회로도 없고 잔고장이 없을 거 같아 보입니다.

 

또한 휴그랩 손마사지기는 사진처럼 진동, 온열 기능이 별도로 있고, 6가지 모드와 6가지 강도 그리고 전원 버튼이 전부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6단의 강도는 페트병도 찌그러뜨릴만큼 충분히 강력했고,

뭉쳐 있던 제 손이 풀리면서 혈액순환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품 내부의 에어쿠션에 수지침 기능이 있어서 마사지를 하고 나면 동글동글한 점 모양이 손과 손목에 남게 됩니다. 이건 다른 손마사지기들도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휴그랩 손마사지기는 깊숙하게 손을 넣어도 손가락이 반대편 끝쪽으로 삐져나올 수 있게 오픈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끔 다른 손마사지기들 중 손가락 끝부분이 막힌 제품도 있더라구요.

 

진동 기능은 휴대폰 알림이 울릴 때의 진동 강도와 비슷해서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온열 기능은 너무 뜨겁지 않게 잔잔한 열감이 올라와서 마사지 받을 때 효과를 더 올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주로 퇴근 후에 침대에 누워서 사용하는데, 손마사지기이다 보니 손에 끼운 채로 다른 활동이 충분히 가능해서 좋습니다. 손에 끼운 채로 돌아다녀도 돼요.

 

가격은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했고, 2개를 구매하면 할인율이 더 올라갑니다.

 

다만 P사 등 다른 손마사지기와 기능이나 성능 면에서 굉장히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취향에 따라 제품을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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